글검색결과 [스팸] : 1

  1. 2007/10/23 스팸의 끝은 어디인가.. (6)

스팸의 끝은 어디인가..

Category :: 그냥 끄적끄적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손을 대지 못했던 시간이 그렇게 길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황폐해진 블로그를 보며 우울합니다. 흑..

 한동안 잠잠해서 좋다 했던 코멘트 스팸 봇들이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마 태터툴즈에서는 이에 대한 패치를 적용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아직 확인해 보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백개가 넘는 모 코멘트를 남긴 각각의 IP와 writer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면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름아닌 전부 외국 IP일 뿐 아니라, writer도 전부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코멘트에는 영문이 들어가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고 짐작했던 것이 맞아 떨어지게끔 한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바로 어색한 한글. 나중에 한번에 처리하려고 지우지 않았으니 그 전에 이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그 코멘트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

 이 내용들은 우리가 성능 개선이 좀 되기를 바라고 있는 번역기에서 한글로의 번역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 그런 문장들입니다. 예전에도 이런식의 테러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전 영어로 남기는 것을 거부하는 한국 블로그 및 게시판을 통틀어 제 블로그 코멘트로 남은 글을 보고 한번 놀라고, 그 분량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또한, 이것은 단순히 테러가 아닌 테러를 가장한 스팸들이라는 것이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단어들이 들어가 있었지만, 이번에 다녀간 무수한 로봇들은 홈페이지 주소에 특정 URL을 남겼을 뿐 멘트는 우리나라 사람이 읽으면 황당할 정도의 문법을 담고 있는 어수룩한 것들 입니다.

 gmail에서 걸러주는 강력(?)한 스팸기능으로 인해 스팸메일의 화살은 잘 피해가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서 한방 먹으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태터툴즈를 직접 패치하기는 좀 그렇고 하니 역시나 업데이트가 나오거나 관련 플러그인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언제나와 같이 두서없는 글이 되었군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몸 조심들 하세요. _(_ _ )_
2007/10/23 13:31 2007/10/23 13:31

 이전  1   다음